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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2024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기흥구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결혼이민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돕는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만 시행했으나 올해 일부 강의를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교육은 주 3회로 두 달 동안 24회 열린다. 1기 교육은 ▲윈도우10과 인터넷 ▲스마트폰 기본 활용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등으로 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기 교육은 ▲한글 ▲키오스크 교육 ▲파워포인트 등이며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신청은 5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하면 된다. 3기 교육은 ▲온라인 무료 사진편집기 픽슬러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엑셀 등이며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하고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4기 교육은 ▲동영상 콘텐츠 만들기 ▲스마트폰 콘텐츠 영상제작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등을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하는데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하거나 전화(031-324-6062)로 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 강의는 (https://m.site.naver.com/1kbqR)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도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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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전했다.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 등이 최소한의 근무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휴게공간과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시설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개소한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처인구에 두 번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500만원에 시비 5500만원을 더해 노동복지회관 유휴공간에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쉼터에는 플랫폼종사자, 감정 노동자 등 고객 응대를 하는 근로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상담실을 비롯해 여성 휴게실이 별도 조성되고 냉난방 시스템, 컴퓨터, 정수기,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노동복지회관에 설치된 샤워 시설과 주차 공간 등을 플랫폼종사자들에게 개방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처럼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고 대가로 보수를 얻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만든 데 이어 처인구에도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법이나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종사자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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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물가안정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7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전했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 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7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링단 등을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031-324-2276)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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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 ‘제55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55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다.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조리(떡과 한식 디저트 등 13개) ▲헤어뷰티(가정 커트와 펌 등 3개) ▲기술실용(실용의상과 패턴 등 8개) ▲정보화(컴퓨터 사용 초보 등 3개) ▲인문교양(영어회화 등 13개) ▲문화예술(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15개) ▲자격취득(한식조리기능사 등 16개) 등 총 71개 강좌에 1128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2024년 1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1차 무작위로 추첨하고, 정원이 미달된 강좌 추가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마련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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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인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무료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농업인과 시민들이 부담없이 각종 워드 프로그램과 블로그 등 인터넷을 활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컴퓨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간단한 문서작성과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법을 기초‧고급 과정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또 유튜브 활용반과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준비반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4월부터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간단한 기능 소개부터 SNS 활용법까지 알려준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14시~16시 등 2차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031-324-4063)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컴퓨터 활용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일년 내내 교육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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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통장님·이장님을 스마트하게 앱으로 만나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마을 통장‧이장 등과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 통리장넷’을 구축,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장과 이장이 월 1회 열리는 회의를 위해 직접 동을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공무원도 공문서 등을 출력할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통‧리장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통리장넷’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컴퓨터를 통해서도 해당 홈페이지(https://etong.yongin.go.kr)에 접속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앱을 통해서 주요 시정정보와 생활정보, 행사 소식이 담긴 공문서 발송은 물론 지역 내 동향과 각종 회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회의 결과를 공지한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긴밀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 차원에서 즉시 상황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통장과 이장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 현황을 사진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통장과 이장, 공무원 간의 자유로운 의견 나눔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스마트 통리장넷을 적극 활용해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가 더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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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생학습관, ‘제54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5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모집 분야는 ▲조리분야(한식조리기능사 등 21개) ▲헤어뷰티분야(헤어미용자격증 등 6개) ▲기술시용분야(양장기능사 등 11개) ▲정보화분야(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9개) ▲인문교양분야(영어회화 등 15개) ▲직업능력분야(독서논술지도사 등 9개) ▲문화예술분야(수채화 및 데생 등 18개)로 총 89개 강좌에 137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다. 지역 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다.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1차 무작위로 추첨한다. 정원이 미달된 강좌 추가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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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민원인 눈높이 맞춰 행정복지센터 새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이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소통공간으로 변모했다. 지난 3일 새단장을 마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새로운 환경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01년 개청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증가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리모델링을 마친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을 위한 공간이 협소한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읍은 민원실 조도를 개선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전산기기를 배치하는 등 민원대 환경을 개선해 행정복지센터를 처음 찾거나 이용이 서툰 민원인을 돕기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장애인 전용 창구에는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서류작성대가 설치됐고,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진행된 램프보행로와 계단 증설 등의 보행개선 공사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층에 위치한 읍장실 면적을 축소해 1층으로 배치하면서 행정 공간에서 소통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읍장실은 소회의실로 활용해 주민들은 더 넓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읍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은 읍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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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카톡 채널 추가하고 새로 만든 조아용 이모티콘 받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민선 8기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27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7만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27만명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시가 지난해 4월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선 배포 시작 19분 만에 이모티콘 25만 개가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온라인 오픈마켓도 개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조아용을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상표 도용을 막을 수 있도록 특허청 상표 등록까지 완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아용 이모티콘을 다시 출시 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빗발쳐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선착순 이벤트인 만큼 이모티콘을 기다리셨던 시민들은 미리 채널을 추가해 친구 등록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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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청년 7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취준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무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외국어 실력을 기르거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관심이 높은 점에 착안,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95.2%는 아카데미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하며 강좌를 더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의 요청을 반영해 지난해 반응이 높았던 외국어 분야에서 중국어(HSK), 일본어(JLPT)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 선보이는 강좌는 이를 포함해 토익‧토스‧오픽 등 영어, 한국사능력검정, 한국어능력시험,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1‧2급) 등 6개 분야 70개 과정이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비용 부담없이 온라인으로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신청을 하려면 10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스팩을 쌓기 위해 청년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라도 덜어주고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